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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준대형 하이브리드, 기아차 K7 하이브리드
작성자 탑기어 편집부 작성일 2016.11.29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6.2 km/L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했다. 연비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액티브 에어플랩을 적용했다. 이시스템은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조건에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 내부에 위치한 플랩을 조절한다. 전장품 전력 사용, 엔진 출력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EV 작동 구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환경부하로직을 개선해 연비를 높였다.이 밖에도 연비 개선을 위해 하이브리드 전용 휠과 멀티트레드 타이어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이전 모델과 동일한 무게를유지하면서 용량을 5.3Ah에서 6.5Ah로 향상시켰다. 덕분에 모터로만 주행하는 EV모드 주행거리가 늘었다. 능동부밍제어는 저회전대에서 발생하는 엔진의 진동·소음을 모터의 역방향 토크를 통해 상쇄한다. 이 밖에 엔진 룸에 흡차음재를 추가하고 흡음재 일체형 언더커버를 더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초기발진 성능도 개선했다. 020km/h에이르는 소요 시간을 3.0초에서 2.2초로 단축시켰다. 변속시간을 최소화한래피드 다이내믹 킥다운기술은 재가속 시 응답성을 단축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변속기에 특화된 기술로 추월 가속시 운전자의 의지를 변속제어에 반영한다.

 

디자인은 기본형에 풀 LED 헤드램프, 크롬아웃사이드미러, 후면 하이브리드 엠블럼 등을 신규 적용했다. 이전모델에서 2열 시트 후면에 위치했던 고전압 배터리는 트렁크 하단부로 옮겨 트렁크 용량도 늘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트렁크,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무릎 에어백을포함한 9 에어백 편의·안전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트림은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2가지로 운영한다. 가격은프레스티지 3,575만원, 노블레스 3,88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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