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UV 모델인 GLS와 GLS 쿠페를 출시한다. 두 모델 출시로 국내 판매 SUV 모델은 6종으로늘었다.

GLS는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SUV 모델로 프리미엄 7인승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길이5,130mm, 너비 1,980mm, 높이 1,880mm로 풀사이즈급이고 7명이 탈 수 있다. 중앙 좌석의 버튼을 이용하면 전자식으로 2열 및3열 시트 폴딩이 가능하다. 2·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2,300L에 이르는 적재공간이 생긴다.  

외부 디자인은 AMG 익스테리어 라인과 21인치 AMG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블랙 우드 트림과 고급가죽을 사용해 고급성을 높였다.

GLS 350 d 4매틱은 6기통 디젤 엔진과 새로운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 오프로드주행 프로그램을 결합한 혁신적인 다이내믹 셀렉트를 도입해 최대 6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혁신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갖췄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을 결합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와 날씨, 밝기, 주행 조건 등 상황에 따라 최상의 시야를 보장하는 LED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기본이다. 이밖에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을 포함하는 혁신적인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하만/카돈®로직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고급 편의 장비를 갖췄다.

쿠페형 스포티 SUV인 GLE 쿠페는 개성을 추구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층을 위한 모델이다.  

GLE 대비 길이는 81mm, 너비는 68mm 크고 높이는 68mm 낮게 디자인해 역동적이고 날렵한 쿠페이미지를 완성했다. 

GLE 350 d 4매틱 쿠페는 AMG 라인이 기본이다. AMG 프론트와 리어 에이프런과 21인치 AMG 알로이 휠을 달아성능과 멋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실내는 하단이 편평한 AMG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나파 가죽 시트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조합을 이룬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 4매틱과 오프로드주행 프로그램을 결합한 혁신적인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으로 안정성과 도로 적응력을 높였다. 주행모드는 모두 5가지 구성이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고급 편의장비도대거 갖췄다.  

가솔린 모델인 GLS 500 4매틱과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매틱 쿠페는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GLS 350 d 4매틱 및 GLE 350 d 4매틱 쿠페의 가격은 각각 1억2,500만원, 1억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