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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벗어 던진 패셔니스타,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작성자 탑기어 편집부 작성일 2016.10.25


한불모터스는 뉴 DS3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한 컨버터블 모델 DS3 카브리오를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DS3 카브리오는 DS3의 세련되고유니크한 스타일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품질의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했다. 스타일은 물론 드라이빙에서도프렌치 감성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했다. 캔버스탑은 루프 중간,루프 끝, 완전 개방 3단계로 열린다. 열리는 시간은 16초이고 시속120km 주행 중에도 작동이 가능하다.

 

DS3 카브리오는 전면부에 DS 브랜드의새로운 아이덴티티인 ‘DS ’(DS Wing) 그릴을 적용했다. 다 육각형 형태 프론트 그릴 중앙에는 DS 엠블럼이 자리잡는다. 그릴 주변을 둘러싼 크롬 장식은 마치 날개처럼 좌우로 뻗어나가 LED 헤드램프와조화를 이룬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LED 헤드램프는 ‘DS LED 비전이라 부른다. LED3개와 제논 모듈을 조합해 반짝이는 보석과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LED 헤드램프는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을 도입해 이전보다 필요 전력이 로우빔은 50%, 하이빔은 67%까지 줄었다(So Chic 트림 해당).

 

실내는 매끈하게 뻗은 대시보드와 부드러운 광택 소재 대시보드 스트립, 고급 소재가죽에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D컷 스티어링 휠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은 은은한 매력을 풍긴다. 7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은직관적인 사용법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공간은 해치백의 실용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활용성을 키웠다. 차체 사이즈는 길이 3.95m, 1.71m, 높이1.47m로 뉴 DS3와 거의 비슷하다. 동급컨버터블 중 유일하게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245L.

 

컨버터블 모델의 경우 지붕이 고정된 모델과 비교해 차체 무게가 100kg 정도 더나가는데, DS3 카브리오는 이를 25kg 수준으로 낮춰 운동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엔진은 1.6L BlueHDi 디젤로 최고출력99마력, 최대토크 25.9kg.m이고 ETG6 변속기를 결합했다. 복합 연비는 16.5km/L(도심 15.2 km/L, 고속도로 18.3km/L)1등급이다. 실생활에서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구간(1,750 rpm)에서 최대 토크가 발생해 가속이 여유롭다.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은 디젤 입자 필터(DPF)와 조합을 이뤄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인다. 미세한 입자 제거율은 99.9%에 이른다. 정차할 때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연비를 높였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시스템도 더했다. 전방 장애물 충돌을 방지시키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는 도심 속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시스템이다. 윈드스크린 상단에 달린 레이더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를 정지시킨다. 시속30km 이하 속도에서 작동한다.

 

이 밖에 전자식 주행 제동프로그램(ESP),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크루즈 컨트롤, 후방 카메라(So chic 모델), 후방 파킹 센서, 스피드 리미터, 힐 어시스트 시스템, 국내형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장비들을 갖췄다.  

 

가격은 Be Chic 3,290만원, SoChic 3,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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